공모가는 어떻게 정해지는 걸까? 공모가 산정 총 정리, 쏘카 공모가

공모가 산정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. 이 글을 모두 읽으면 공모가가 어떻게 산정이 되는지 이해하게 될 겁니다. 공모가 산정이 궁금하다면 끝까지 읽어주세요. 아래에서 공유해드리겠습니다.

 

 

공모가 산정 총 정리 출처:newsis

 

 

[[나의목차]]

 

공모가 산정 총 정리

 

☞ 최근 기업공개(IPO) 시장 분위기가 무겁습니다. 올해 현대 엔지니어링을 시작으로 SK 쉴더스, 현대오일뱅크, CJ 올리브영 등 대기업들이 상장 계획을 철회하거나 최근 공모 청약을 진행한 쏘카는 흥행 참패의 쓴맛을 보기도 했습니다.

 

이러한 얼어붙은 시장 분위기에서 공모가는 어떻게 정해지는 걸까요?

 

1. 공모와 공모가

 

 

 

☞ 공모란 회사가 주식시장에 상장하기 위해 새로운 주식을 발행하고 이 주식을 살 사람을 공개 모집하는 것을 말합니다. 이때 팔 가격을 정해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공모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. 

 

공모가는 회사가 임의로 정할 수 없습니다. 상장을 주관하는 증권사와 협의해 기업가치를 평가 분석한 후 적정 공모가를 산정하는 것입니다.

 

 

2. 절대가치 평가법과 상대가치 평가법

☞ 회사의 가치를 평가하는 방법은 크게 '절대가치 평가법'과 '상대가치 평가법'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. 보통은 상태 가치 평가법을 주로 사용합니다. 상대가치 평가법은 사업모델이 유사한 기업과 비교해 가치를 매기는 방식입니다.

 

주가 수익비율(PER) 

☞ 비교 지표는 주가 수익비율(PER)이 가장 흔하고 많이 쓰이는 방식입니다. PER은 시가총액을 당기순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기업의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성, 성장성, 영업활동의 위험성 등을 총체적으로 반영합니다. 

 

이 때문에 IPO에 나서는 기업들은 동종 업계의 PER의 평균을 내고 여기에 10~30%가량 할인율을 적용해 희망 공모가 범위를 결정합니다.

 

그 외 다양한 지표들

☞ PER 외에도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들은 다양한 지표들을 활용합니다. 

 

• 기업의 가치(EV)와 영업활동을 통해 번 돈(EBITDA)과의 관계를 나타내는 '세전 영업이익 대비 기업가치(EV/EBITDA)'
• 매출액 대비 주가 수준을 나타내는 '주가 매출 비율(PSR)'
• 순자산 대비 주가 수준을 보여주는 '주가순자산비율(PBR)'

등의 다양한 재무지표가 기준이 됩니다.

 

 

3. 쏘카의 경우

☞ 쏘카의 경우 공모 산정방식을 '세전 영업이익 대비 기업가치(EV/EBITDA)'로 적용했습니다. 대부분의 공모 산정 방식은 PER를 선택하지만 쏘카의 경우 적자의 상태이기 때문에 매출액 기준으로 공모가를 정했습니다.

 

쏘카 측은 기존 희망공모가 범위인 3만 4000~4만 5000원에서 크게 낮춘 2만 8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하고 다음 주 상장을 앞두고 있습니다.

 

 

 

 

같이 읽으시면 유용한 문서

- 영화 헌트 효과로 주가 43% 뛴 버킷스튜디오, 개봉 후 주가 급하락 이유는?

영화 헌트 효과로 주가 43% 뛴 버킷스튜디오, 개봉 후 주가 급하락 이유는?

- HLB 3256억 유상증자 진행은 신의 한 수인가? 악수인가? 9월 에스모 신약 발표

HLB 3256억 유상증자 진행은 신의한수인가? 악수인가? 9월 에스모 신약발표

- 지난 한 달간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산 해외주식은?(SOXL, SOXS, 구글, SQQQ, Tianqi)

지난 한 달간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산 해외주식은?(SOXL, SOXS, 구글, SQQQ, Tianqi)

 

 

공모가 산정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.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게 있다면 위의 글들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.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(공감), 댓글, 구독을 부탁드립니다.